조선대, 베트남 현지 대학들과 ‘웰에이징’ 협력 네트워크 확대 위해 맞손
2026-02-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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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과제 실행 본격화
글로벌학부 기반 유학생 유치 및 현장실습 연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지역의 주요 대학들과 웰에이징(Well-aging)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컬대학 과제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의 일환으로, 글로벌학부 운영을 기반으로 유학생 모집·교육·진로 연계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춘성 총장을 비롯한 조선대학교 방문단은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해, ▲응우옌탓딴대학 ▲베트남미술대학(하노이) ▲베트남건축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대학들은 베트남 내에서 교육 정쟁력을 인정받아 세계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린 대학들이다.
협약에 따라 조선대학교와 각 대학은 ▲웰에이징 교육·연구 협력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교류 및 단·중장기 연수 ▲현장실습 및 산업체 연계 ▲성과 기반의 실적 관리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우수 학생들이 조선대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경로를 확대하고, 국내 취업 연계는 물론, 베트남 귀국 시 재취업·창업·산업 진출 등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로–역량’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
조선대학교는 글로벌학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에 현장실습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을 결합해, 유학생들이 학업부터 현장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김현우 글로벌학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웰에이징 분야에서 교육-산업-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협약 대학들과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학생 유치와 현장실습, 취업 연계를 구체적인 성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는 향후 ▲베트남 현지 축제와 연계한 설명회 개최 ▲단기 연수·교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매칭 및 산업체 협력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협약 이행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