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 3월 착수

2026-02-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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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용적률 상향 위해
서울공항 착륙대 폭 축소 등 방안 모색

성남시는 서울공항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를 3월 착수하기로 했다.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용역 대상 지역. / 성남시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 완화 용역 대상 지역. / 성남시

성남시는 5일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으로 재건축·재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의 주민 요구를 반영해, ‘비행안전 2~6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분당 지역 일부 재건축 예정 단지(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가 비행안전 2구역 고도제한으로 인해 허용 용적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사업성이 크게 저하되고, 이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용역은 비행안전2구역에서 6구역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도제한 완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학술 용역으로,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뒤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서울공항 활주로 착륙대 폭을 600m에서 300m로 축소할 가능성과 동편 활주로 미운영 방안을 검토해 실제 공항 운영 여건에 맞는 합리적 고도제한 조정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성남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방부에 완화 요청을 공식 제기할 계획이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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