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4개 지자체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순위 높게 두고 있다”

2026-02-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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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병근 도의원 질의에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 최선 다하겠다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촉구한 문병근 경기도의원 질의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동연 지사. / 김태희 위키트리 기자
김동연 지사. / 김태희 위키트리 기자

경기도의회는 5일 제3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질의하며 도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된 건설·교통·교육 행정 전반을 점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시1)은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병근

문병근 도의원 질의. / 경기도의회
문병근 도의원 질의. / 경기도의회

문 의원은 “이 사업은 언젠가 해도 되는 노선이 아니라,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지 않으면 최소 10년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하는 시급한 사업”이라며 “수원·용인·화성·성남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 1.2로 경제성이 입증됐음에도 이후 경기도의 대응이 도민들에게 충분히 체감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는 특정 시·군의 이익이 아닌 여러 기초자치단체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광역철도사업”이라며 “이제 경기도가 전면에 나서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끝까지 책임 있게 챙겨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도가 건의한 40개 철도사업 가운데서도 4개 기초지자체가 연계되는 핵심 광역사업인 만큼 우선순위를 높게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촉구하고 있으며, 실무·정책 라인에서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2번이나 직접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한 수도권 철도망 현안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한 노선만 ‘더 중요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광역철도 사업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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