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통합시장 행보 시동~ “이재명 정부와 ‘원팀’ 이룰 적임자는 나”
2026-02-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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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순천서 첫 일정 소화… “수도권 1극 체제 대항할 균형 발전 이끌겠다”
2월 말 특별법 통과 후 선거 체제 전환 예고… 김문수 의원 등과 도민 경청 투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가 운영 체제를 지역 주도 성장으로 바꾸려는 이재명 정부와 가장 잘 호흡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자부합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도전에 나선 민형배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인 ‘친명(친이재명)’ 선명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민 의원은 5일 순천시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남·광주 전역을 도는 ‘경청 투어’의 첫발을 뗐다. 그는 이 자리에서 행정통합의 5대 원칙으로 ▲성장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을 제시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지역 스스로 성장하는 기반을 닦겠다”고 역설했다.
◆ “할 말은 하는 시장 되겠다”
민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문제 등 중앙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별법 초안에 넣었던 부처 이전 내용이 당론 검토 과정에서 일부 빠졌지만, 계속해서 할 말을 하고 관철해 나갈 것”이라며 강단 있는 리더십을 예고했다.
◆ 광폭 소통 행보 시작
민 의원은 2월 말까지 통합 관련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신속하게 선거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로드맵도 밝혔다. 간담회 직후에는 순천산단 및 율촌·해룡산단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김문수 의원(순천 갑)과 함께 순천대학교에서 도민들과 만나는 등 바닥 민심 훑기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