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 아침 -10도 '뚝'...한파 속 미세먼지 나쁨
2026-0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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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 시민 광장에서 운영했던 야외 스케이트장에에서 한 어린이가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논산·계룡·부여 1도, 세종·공주·서천 0도, 금산 2도로 예보됐다.
충남 내륙은 천안·청양·홍성 -2도, 아산·예산 -3도까지 내려가겠고, 서산·태안·당진은 -4도로 한파가 더 강하게 나타나겠다. 전날보다 10℃ 이상 기온이 떨어진 지역이 많아 갑작스러운 추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한파 영향예보를 통해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날 발원한 황사가 서해 섬 지역을 중심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황사는 이날 낮까지 일부 서쪽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대기는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까지 불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홍성 -11도, 세종 -12도 등 -13~-10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도 -5~-2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