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쳤다…공개 전부터 반응 터졌다는 유명 베스트셀러 원작 '한국 영화'

2026-02-06 17:25

add remove print link

오는 2월 20일 대공개!

어둠 속에 머물러 있던 세 청춘의 시선이 한 지점에서 마주한다.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사랑과 상처가 교차하는 청춘 멜로의 서막을 알렸다. 각자의 이유로 마음을 닫고 살아가던 인물들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변화해 가는 이야기는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의 한 순간... 포스터에 담긴 세 사람의 거리

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세 사람이 마치 한순간의 기억을 남기듯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의 한때를 포착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 '파반느' 공식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영화 '파반느' 공식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늘 어둠 속에 머물러 왔던 미정(고아성 분)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요한(변요한 분), 경록(문상민 분)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변해가는 그의 내면을 짐작하게 한다.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은 요한은 자유로운 성격을 드러내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무용수의 꿈을 접은 채 현실을 살아가는 경록은 무심해 보이는 눈빛 속에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내 세 인물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포스터 전반에 더해진 다채로운 색감의 빛 효과는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떠올리게 하며 영화가 전할 감성을 암시한다.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 "모든 사랑은 오해다"…예고편이 전하는 청춘 멜로의 시작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모든 사랑은 오해다. 그 사람은 남들과는 다르다는 오해, 그리고 영원할 거라는 오해”라는 요한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우연히 마주친 미정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 경록의 모습과 함께 흐르는 피아노 선율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요한은 경록에게 미정에게 쉽게 다가가지 말 것을 조언하며 가볍게 웃어 넘기는 듯 보이지만, 그 말 속에는 깊은 고민과 통찰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경록은 미정을 알아갈수록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진다. “당신은 캄캄한 어둠 속에 있던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라는 미정의 내레이션은 경록을 향한 감정을 담담하게 전한다.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파반느' 공식 예고편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이어 세 사람의 아지트인 ‘켄터키 호프’의 불 꺼진 간판 앞에 선 요한의 쓸쓸한 표정과,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무 일 없다는 듯 말하는 경록의 모습이 교차되며 이들이 품고 있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예고편을 시청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으아 경록아ㅠㅠㅠ", "문상민의 새로운 도전, 파반느를 응원합니다. 연기 변신 너무 기대됨", "제발 원작에 충실했으면. 아 너무 기대된다", "재밌겠다... 영화로는 서사가 빨리 지나가니까 주연 배우들 똑같이 드라마로도 보고싶어요!", "사랑해 고아성", "이거 혹시 원작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인가요? 소설책 마침 읽고 있었는데 신기하다", "파반느는 '매우 느리고 우아한, 품위있는 궁정 춤과 음악 형식' 인데, 작품 제목인 파반느의 의미가 어떻게 해석될지 궁금하네요", "와 소설 느낌 그대로다. 배경이며 인물이며 너무 기대돼!!" 등 기대에 찬 댓글들을 남기기도 했다.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세 청춘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그린 ‘파반느’는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의 호흡과 이종필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청춘 멜로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 고아성·변요한·문상민, 서로 다른 궤적이 만난다…‘파반느’가 예고한 케미

배우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를 통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각기 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세 배우의 만남은 작품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아성은 영화 ‘괴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후 ‘설국열차’,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트레이서’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과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기로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왔다.

변요한은 드라마 ‘미생’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자산어보’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인물을 소화해 온 그는 작품마다 다른 결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문상민은 드라마 ‘슈룹’을 통해 주목받았으며, ‘방과 후 전쟁활동’, ‘웨딩 임파서블’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이어가며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비교적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청춘물과 장르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온 세 배우는 ‘파반느’에서 각자의 색을 지닌 인물로 만난다.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의 조합은 이들이 그동안 보여온 연기 이력 위에 어떤 시너지를 더할지 주목된다.

영화 ‘파반느’는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