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확보 끝났고 기반 닦았다”~장흥군,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속도전’
2026-02-0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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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건립지원 특위, 5일 장흥읍 우산리 예정지 현장 점검
장흥군, 토지 보상·기반 조성 완료 등 선제적 행정력 과시
도의회와 운영 방안 머리 맞대… 사업 추진 탄력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유치에 성공한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이 순풍을 타고 있다. 장흥군이 부지 확보와 토지 보상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조기에 매듭지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장흥군은 지난 5일 장흥읍 우산리 일원 건립 예정지에서 전라남도의회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원 특별위원회’의 현장 방문을 맞이해 그간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고 6일 밝혔다.
◆ 준비된 장흥, 도의회도 ‘끄덕’
이날 현장 점검은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단일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점과,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토지 보상 및 기반 조성을 이미 완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장흥군은 2023년 11월 공모 선정 이후 안정적인 사업 여건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장을 둘러본 도의회 특위 위원들은 부지의 규모와 접근성, 주변 환경 등을 꼼꼼히 살피며 장흥군의 준비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하드웨어 넘어 소프트웨어 준비로
하드웨어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날 현장에서는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이뤄졌다. 장흥군과 도의회는 체험관이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지 조성 등 기초 체력은 다져졌다”며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체험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