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글로컬 미래교육’ 출판기념회 1만 인파 ‘북적’~ 세 과시 톡톡

2026-02-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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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순천서 개최… 김영록 지사·강기정 시장 등 정·관계 인사 총출동
장만채·장휘국 전 교육감 나란히 참석해 ‘눈길’… 전·현직 교육 수장 회동
나주·목포서 릴레이 북콘서트 예고… 교육계 리더십 굳히기 행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고 재선을 향한 지지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1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며 김 교육감의 정치적 중량감을 실감케 했다.

김 교육감은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 지지자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 정·관계 거물급 인사 총출동

참석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등 시도지사는 물론, 주철현, 김문수, 신정훈, 민형배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전직 교육감들의 행보다. 전남 주민직선 초대 교육감인 장만채 전 교육감과 장휘국 전 광주교육감이 나란히 자리해 김 교육감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 선거 경쟁자였던 문승태 전 순천대 부총장도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단순 행사 넘어선 ‘비전 선포식’

김 교육감은 이날 저서를 통해 전남과 광주를 아우르는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교육 행정가로서의 비전을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홍보를 넘어, 향후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지세를 결집하는 사실상의 ‘출정식’ 성격을 띠었다는 분석이다.

김 교육감은 오는 7일 나주 동신대학교, 2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잇따라 독자들과 만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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