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시세(금값) 전망] 글로벌 경제 상황·기술 분석 등 국제 금가격 영향 요인은?
2026-02-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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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제 현물 금가격 4961달러에 마감

국제 금가격이 이번 주 하락세를 멈추고 4840달러 근처에서 지지를 받으며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주(현지 시각 6일 기준) 국제 현물 금값은 4961달러에서 마감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자 많은 투자자가 안전한 자산인 금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일자리 시장이 약해지면서 2026년에 연방준비제도가 이자율을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이자가 없는 자산인 금은 이자율이 내려갈 때 사람들이 더 많이 찾게 돼 가치가 올라간다.
이번 금시세 반등의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일자리 데이터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왔기 때문이다. 시엠이(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2026년에 이자율이 적어도 두 번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1월 일자리 보고서를 보면 상황이 좋지 않다. 에이디피(ADP) 민간 고용은 2만 2000명으로 예상치였던 4만 8000명보다 훨씬 적었다. 졸츠(JOLTS) 구인 건수도 654만 2000건으로 줄어들었으며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3만 1000건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고용 둔화는 미국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렸고, 금가격을 4880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
8일(한국 시각) 오전 기준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등을 포함한 기술적 지표는 적극 매수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