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신중년, 경력 살려 다시 뛰세요”~광주시 광산구, 맞춤형 일자리 113개 쏜다

2026-02-0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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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광산형 생활일자리’ 참여자 모집… 조기 퇴직·경력 단절 신중년 집중 공략
재능 활용형 vs 사회 활동형 ‘투 트랙’ 운영…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
고용보험 가입으로 ‘경력 인정’ 혜택… 단순 알바 넘어 재도약 디딤돌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기 퇴직이나 경력 단절로 고민하는 광주 광산구의 40~60대 ‘신중년’들에게 인생 2막을 열어줄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단순한 소일거리가 아닌, 과거의 경력을 인정받고 사회적 안전망까지 보장받는 실질적인 일자리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광산형 신중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3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 내 경력, 썩히지 마세요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청년이나 노년층에 집중됐던 공공일자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40세부터 64세까지의 ‘신중년’을 타깃으로 했다는 점이다.

일자리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전문 자격이나 과거 경력을 살려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재능활용형’과 특별한 전문성이 없어도 환경 정화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활동형’이다. 구직자는 자신의 상황과 역량에 맞춰 18개 세부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 ‘경력 한 줄’이 되는 공공일자리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의 노동 권익이 대폭 강화됐다. 고용보험 가입을 통해 활동 기간이 정식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으며, 산재보험 적용 범위와 보상도 확대돼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이번 사업이 신중년 세대에게 다시 사회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청 누리집이나 일자리 통합 플랫폼 ‘광산 일자리 여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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