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도약......전국 최다 3개 공인 파크골프장 보유
2026-02-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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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인증·갱신 완료, 공인구장 3곳 확보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구미시가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를 확정하며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구미시는 전국 최다인 3개 공인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신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2019년 국내 1호 공인구장으로 지정된 동락파크골프장도 공인 갱신을 완료했다. 이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공인구장을 갖춘 도시가 됐다.
공인구장은 코스 규격과 시설, 안전성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되는 만큼, 이번 인증은 구미시 파크골프장이 갖춘 시설 경쟁력과 운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공인구장으로 지정되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진다.
공인구장 추가 확보를 계기로 구미·선산구장에도 전국단위 대회 등 대형 대회 유치에 나설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미시는 9개 구장, 총 288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이자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연간 50만~60만 명이 구미를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올해 양포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할 계획이다.
산동 지역에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이들 구장 역시 단계적으로 공인인증을 추진해 공인구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미파크골프장에는 36홀 규모의 경기 전용 구장을 추가 조성해 전국대회와 각종 리그전, 클럽 월례회 등 증가하는 대회 수요에 대응한다.
구미시는 이러한 기반으로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파크골프장 추가 확보를 통해 구미의 체육 인프라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대회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