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국회 맞손, “미래차 거점 도약 위해 ‘제조업 대전환’ 필수”
2026-02-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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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정진욱 의원, 국회서 AIDF 전략포럼 공동 개최
내년 신규 국비 사업으로 AIDF 전환 검토… 정부 지원 사격 요청
산·학·연·관 머리 맞대고 자동차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모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국회와 손잡고 지역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 중심의 ‘AI 기반 제조 기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광주시는 10일 정진욱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국회에서 ‘광주 AIDF 제조산업 대전환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통적인 제조 방식에 머물러 있는 지역 자동차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차 생산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회 차원의 지원 약속
정진욱 의원은 이날 “전통 제조 방식 고수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변곡점에 와 있다”고 진단하며 “광주가 명실상부한 AIDF 기반의 미래차 생산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GIST 등 산·학·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가상 공간 사전 검증, AI 협력 체계 조성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 내년 국비 사업 반영 목표
광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이동현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완성차 공장이 있는 광주의 강점을 살려 제안된 방안들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며 “특히 AIDF 전환을 내년도 신규 국비 사업으로 적극 검토해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