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개 ‘핑크 반딧불’ 쏟아진다...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야경 명소
2026-02-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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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색다른 테마로 꾸며지는 허브아일랜드
1998년 개장 이후 20년 넘게 허브 정원으로 사랑받은 관광지가 매년 겨울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포천 신북면에 자리한 허브아일랜드는 포천 북부 산자락에 자리한 약 10만 평 규모의 대형 허브 테마파크다. 이국적인 풍경과 화려한 야간 조명 축제로 유명한 이곳은 서울 근교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 명소로 손꼽힌다.
무료 주차장도 마련돼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소요산역(1호선)에서 하차 후 57번, 57-1번 버스 이용하면 도착할 수 있다. 평일 기준 성인 및 고등학생 1만 원이며, 주말 기준 1만2000원이다.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한 누리꾼들은 "낮과 밤의 색이 달라지는 포천 허브랜드", "반짝반짝 예쁜 불빛들 구경 잘했습니다", "초저녁이나 조명이 잘 보이기 시작하는 시간대에 방문하시길", "매년 오는데 예쁩니다. 경사길로 올라가면 핑크 모래 언덕 사진 잘 나옵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단지가 매우 넓어 테마별로 나누어 관람하는 것이 좋다. 올해 불빛동화축제에서는 산타마을에서 열리는 라이팅쇼와 스카이 허브팜에서 감상할 수 있는 수만 개의 핑크 반딧불 등이 마련됐다.
라이팅쇼는 넓은 라벤더 밭을 수놓은 화려한 불빛들이 캐럴송에 맞춰 환상적인 군무로 반짝임을 선사한다. 스카이 허브팜은 우산길을 지나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트렉터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 걷는 순간마다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다만 포천은 서울보다 기온이 4~5도가량 낮은 편이라 방한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깊은 산속에 위치해 바람이 차가우니 핫팩, 목도리, 장갑 등은 필수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허브아일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3월까지 겨울시즌이 진행되며, 4월부터는 새로운 테마로 꾸며진다. 설 명절인 오는 14~18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은 휴장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