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이용 선사 대상 포트미스 신고 체계 개선 설명회 개최
2026-02-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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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만부두 복수 운영사 체제 대비, 통계 정확도 제고를 통한 항만 행정 신뢰도 제고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가 복수 운영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선석별 물동량 집계 체계가 정비된다.
부산항만공사는 10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북항 이용 선사와 부두 운영사를 대상으로 ‘포트미스(Port-Mis) 신고체계 개선 설명회’를 열고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감만부두는 기존에 신선대감만터미널㈜이 3·4번 선석을 운영해 왔다. 2025년 1월부터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이 1번 선석 운영을 시작하며 복수 운영사 체제로 전환됐다. 여기에 2026년 하반기부터 신선대감만터미널㈜이 2번 선석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동일 부두 내 다수 운영사가 선석을 나눠 운영하게 되면서 선석 기준의 물동량 집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공사는 선사의 신고 기반 시스템인 포트미스(Port-Mis)를 통한 입력 기준과 신고 절차를 보완했다.
포트미스는 해운·항만 민원신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으로, 선사 신고 자료를 토대로 부산항 물동량 통계가 작성된다. 해당 통계는 항만 운영 실적 관리와 정책 수립, 운영사별 인센티브 산정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북항 운영 현황과 함께 선석별 신고 방식 개선 내용을 안내했다. 항만안내선을 활용한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감만부두 운영 구조 변화에 따라 선석 기준 물동량 집계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