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설 연휴 ‘의료 공백 제로’ 도전~ 비상상황실 24시간 가동
2026-02-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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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비상진료 대책 발표… 성심병원 등 민관 의료기관 40여 곳 협력
보건소 내 상황실 설치해 의료기관 운영 점검 및 응급 상황 모니터링
귀성객·군민 안전 최우선… “편안한 명절 되도록 행정력 집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간 병원과 약국, 공공 보건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해 군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다.
함평군 보건소는 12일 설 연휴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비상진료체계 가동 계획을 발표했다.
◆ 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
이번 대책의 핵심은 ‘24시간 모니터링’이다.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내내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이 정상적으로 문을 여는지 점검한다. 또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이송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 민·관 협력으로 빈틈 메워
함평성심병원을 필두로 관내 병·의원, 약국, 보건기관 등 총 40여 개소가 이번 비상 근무에 동참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설 연휴는 이동량이 많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