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통합은 곧 경제~ ‘Y4-노믹스’로 400만 특별시 시대 연다”
2026-02-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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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 선포… 행정통합 청사진 제시
청년(Youth)이 중심 되는 4대 권역 성장축 구축… 80만 인구 유입 목표
“수도권 일극 체제 대항마 될 것”… 450조 투자 유치 ‘승부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핵심 키워드로 ‘경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행정 구역의 결합을 넘어, 산업 지형을 획기적으로 재편해 인구 400만의 초광역 경제권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지사는 12일 ‘40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위한 Y4-노믹스 선언’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새로운 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Y4-노믹스: 청년과 4대 축의 결합
이날 발표된 ‘Y4-노믹스’는 전남·광주를 4개의 권역(Y-Core)으로 묶어 수직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국가 경제 전략이다. 그 중심에는 ‘청년(Youth)’이 있다. 김 지사는 “청년이 돌아와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는 기회의 땅을 만드는 것이 통합의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80만 명의 인구 유입 ▲45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했다. 도지사 직속의 ‘기업 유치 특별 전담반’을 가동해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 남부권 추가한 ‘3+1축’ 전략
기존의 광주·서부·동부권 3대 축에 ‘남부권’을 새롭게 추가한 ‘3+1축’ 전략도 눈길을 끈다. 김 지사는 “4대 권역에 총 4천만 평 규모의 특화 산업단지와 첨단 신도시를 조성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선언했다.
김 지사는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방 주도 성장의 역사적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비전은 단순한 계획이 아닌, 우리가 반드시 만들어낼 확정된 미래”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