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숏폼’으로 장미축제 띄운다~ 디지털 마케팅 강화

2026-02-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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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까지 SNS 콘텐츠 공모… 쇼츠 영상 등 트렌디한 홍보물 발굴
국민이 직접 만드는 콘텐츠로 바이럴 효과 극대화 전략
2026년 축제, ‘참여형 홍보’로 성공 개최 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춘 홍보 전략을 가동했다. 관 주도의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자발적인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포석이다.

곡성군은 12일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대응하고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MZ세대 겨냥한 ‘숏폼’ 공략

눈에 띄는 점은 공모 분야다. 군은 전파력이 강한 ‘쇼츠(Shorts)’ 영상 부문을 포함시켜, 짧은 영상을 소비하는 데 익숙한 MZ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열여섯, 장미 사춘기’라는 감성적인 주제 또한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브랜딩 전략으로 풀이된다.

◆ 축제 경쟁력 강화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축제 홍보의 핵심 소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소비자 관점에서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내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단순히 보는 축제에서 ‘함께 만드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5월 축제 현장으로 관광객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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