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라니 미쳤다…ENA 역대 시청률 2위 찍은 드라마, 2년 만에 전격 귀환
2026-02-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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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곽선영 등 시즌1 흥행 주역들 재합류
2024년 ENA 드라마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크래시'가 시즌2로 컴백한다. 방송 당시 ENA 드라마 사상 2위에 오르는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12일 드라마 제작사 ENA에 따르면 '크래시2 : 분노의 도로'(연출 박준우/극본 오수진)가 올해 하반기 ENA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 교통 범죄를 다룬 독창적 소재와 빠른 전개, 짜릿한 카 액션으로 장르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전작의 성공 공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즌2에서는 남강서 교통범죄수사팀(T.C.I)이 국가수사본부 산하 광역수사대로 확대 개편되면서 전국 단위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한층 더 지능적이고 조직적으로 변모한 교통 범죄 조직들과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시즌1을 성공으로 이끈 핵심 인력들이 모두 재합류했다는 사실이다. '모범택시' 시즌1 등으로 액션 연출 역량을 인정받은 박준우 감독과 캐릭터 구축력이 뛰어난 오수진 작가가 다시 손잡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킹덤', '시그널' 등 히트작 이력을 보유한 에이스토리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출연진 라인업도 탄탄하다. 이민기가 치밀한 분석력의 소유자 차연호 주임으로, 곽선영이 강인한 수사관 민소희 역으로 복귀한다. 허성태는 팀의 리더 정채만 팀장을, 이호철은 데이터 전문가 우동기를, 문희는 무술 실력자 어현경 역을 다시 맡는다.
이민기는 "시즌1보다 지능화된 교통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T.C.I의 수사도 고도화될 예정"이라면서 "오랜만에 연호를 만나게 돼 반갑고, 역시나 팀워크와 호흡이 좋아서 기대된다. 저희 모두 다시 모인만큼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곽선영은 "시즌2로 다시 한 번 여러분들과 만나 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바람이 현실이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라면서 "더 끈끈해진 팀워크, 더 뜨거운 도로 위의 이야기들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허성태는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고 남의 삶에 피눈물 나는 상처를 주고도 적반하장, '내로남불'로 일관하는 범죄자들이 판치는 세상, 오히려 그들이 법을 악용해 잘 먹고 잘 사는 현 세상을 고발하고 미약하게나마 일침을 가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작품인 '크래시2'에 다시 한번 재료로 쓰일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정채만의 아내 뺑소니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여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이호철은 "시즌2로 다시 T.C.I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우동기라는 인물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과 팀워크가 깊어진 이야기를 잘 보여드릴 수 있게 촬영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희는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크래시2'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T.C.I 팀만의 끈끈하고 돈독한 팀워크를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층 교묘해진 교통 범죄들을 해결하는 수사과정들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까지 등장해 더욱 재밌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NCT 멤버 박지성(지성)이 신입 순경 지대세 역으로 합류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남강경찰서 교통과 소속으로 T.C.I를 동경하는 인물이다.

박지성은 "'크래시2'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저의 연기를 처음 보시게 될 시청자분들께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면서 "좋은 제작진분들과 선배님들 옆에서 차근차근 배워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크래시2'는 2026년 하반기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