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금메달 최가온에 포상금 3억 원…'오메가 시계'도 받는다

2026-02-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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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최가온 모습. 17세 3개월의 해당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작성한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만 포상금 3억 원을 받는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 원, 은메달에 2억 원, 동메달에는 1억 원의 포상금을 각각 책정했다.     / 연합뉴스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최가온 모습. 17세 3개월의 해당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작성한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만 포상금 3억 원을 받는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 원, 은메달에 2억 원, 동메달에는 1억 원의 포상금을 각각 책정했다. / 연합뉴스

한국 스키·스노보드에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이 협회에서만 포상금 3억 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7세 3개월의 해당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작성한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만 포상금 3억 원을 받는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 원, 은메달에 2억 원, 동메달에는 1억 원의 포상금을 각각 책정했다.

협회 포상금 3억 원 받게 되는 최가온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2014년부터 롯데그룹이 회장사를 맡으며 포상 제도를 꾸준히 확대했다. 협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청소년올림픽과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메달 입상뿐만 아니라 6위까지도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총 1억 5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2016년부터 포상금으로 전달된 액수만 12억 원에 육박한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최가온이 3억 원,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이 2억 원,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이 각각 1억 원을 받게 됐다.

이런 가운데 최가온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의 시계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개인 종목 선수 1명에게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를 증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정부 포상금 6300만 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도 주어진다. 이에 따라 금메달을 딴 최가온은 두둑한 수입을 챙기게 된다. 연금은 평가 점수에 따라 지급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월 100만 원 또는 일시금 6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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