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되기도 전에 일 시작해 성공했던 배우, 세상 떠난 지 '1년' 흘렀다

2026-02-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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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탈출 후 성인배우로 도약했지만 안타깝게 세상 떠나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1년이 흘렀다.

16일은 배우 김새론의 1주기다. 김새론은 2000년 7월 31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광고와 모델 활동을 거쳐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 작품은 제62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으며, 김새론은 해당 작품을 통해 해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후 2010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극 중에서 주요 아역 인물을 맡아 상업적으로 흥행한 작품에 참여했다.

고 김새론 / 뉴스1
고 김새론 / 뉴스1

이후 김새론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독전」, 「미성년」, 「콜」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분야에서는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 온」,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참여했다. 그는 아역 이미지를 벗고 청소년 및 성인 역할로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김새론은 활동 기간 동안 국내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아역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과 조연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20년 이후에도 OTT 플랫폼 공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김새론은 2025년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과의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이 자택을 방문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건은 변사 사건으로 처리됐다. 사망 당시 그의 나이는 24세였다.

고 김새론 / 뉴스1
고 김새론 / 뉴스1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빈소는 서울 시내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후 고인은 장지에 안치됐다.

사망 이후 김새론이 출연한 일부 작품의 공개 여부와 관련한 보도가 이어졌다. 당시 촬영을 마쳤거나 공개를 앞둔 작품들이 존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해당 작품들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 여부가 논의됐다.

오늘 1주기를 맞아 온라인 공간에서는 그의 출연작과 활동 이력을 정리하는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사와 영화 관련 플랫폼에서는 과거 출연작을 다시 소개하는 편성이 이뤄지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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