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서 산불, 헬기 10대 등 인력 투입해 진화 중
2026-0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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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율은 약 80% 수준
17일 오후 1시 42분쯤 경북 문경시 농암면 지동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 당국과 경북도는 즉시 불길을 잡기 위한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현장에는 진화용 헬기 10대를 비롯해 진화 차량 37대와 인력 110여 명이 투입되어 불을 끄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진화율은 약 8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산림 당국은 현재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요즘처럼 대기가 건조한 시기에는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에 오를 때는 성냥이나 라이터처럼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을 절대로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이나 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된다. 건조한 날씨에는 아주 작은 불씨라도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만약 산불을 발견했다면 즉시 119나 산림청, 또는 가까운 관공서에 신고해야 한다. 불길이 번져 대피해야 할 때는 바람이 부는 방향을 등지고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림 내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는 행위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