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연기' 제대로 통했다…공개 3일 만에 '넷플 글로벌 랭킹 3위' 찍은 한국 드라마
2026-02-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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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두아' 380만 시청 수 기록
넷플릭스 새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3위에 올랐다. 신혜선과 이준혁이 출연한 이 드라마는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불허 전개로 입소문을 부르고 있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3일 8개 에피소드로 전편 공개됐다.
18일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 따르면, '레이디 두아'는 38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3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1위 석권 및 바레인, 페루, 콜롬비아, 홍콩, 싱가포르, 일본, 케냐 등 총 38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 이목을 끌었다.
신혜선은 상위 0.1%만을 타깃으로 하며 단숨에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 '사라킴'을 연기한다. 이름과 과거 등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인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준혁이 열연하는 무경은 사라킴 사건을 담당한 형사이자 사건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는 인물이다. 흩어진 단서들을 집요하게 꿰맞추며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감상 후 온라인에서 "별생각 없이 1화 틀었다가 그대로 다 봄" "작가가 시나리오 진짜 잘 만든 듯" "나오자마자 싹 다 몰아봤어요. 2026 최고의 작품임" "둘 연기가 너무 좋았다" "신혜선 작품 잘 골라 진짜" "레전드임 꼭들 봐라" "한 번에 다 보기 아까워서 아껴볼까 했지만 실패. 순삭각"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호응했다.


이날 넷플릭스 측은 '레이디 두아'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다각도의 관심을 견인했다. '레이디 두아'의 다채로운 순간이 담긴 스틸컷에서는 신혜선이 각 정체성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들이 엿보인다. 절제된 차림새부터 세련되고 화려한 분위기까지 여러 개성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김진민 감독과 깊이 있게 의견을 주고받는 이준혁의 스틸에서는 미궁에 빠진 사건 속에서도 끝까지 진실을 파고드는 '무경'을 완성하기 위한 그의 치열한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캐릭터의 내면을 세밀하게 다듬어가는 과정이 화면 너머로도 전해지며 몰입도를 높인다.
이 밖에도 박보경, 김재원, 배종옥 또한 겉모습 이면에 숨겨진 사연과 비밀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감독과 진중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다. 스틸만으로도 작품을 향한 배우들의 진심 어린 태도와 뜨거운 열정이 전해진다.
또한 '레이디 두아'는 탄탄한 내공의 제작진들이 뭉쳐 완성도를 높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 영화 '어쩔수가없다', '헌트' 등의 조상경 의상감독은 캐릭터에 개성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촬영과 OST도 베테랑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들의 호연과 웰메이드 제작진들이 완성한 '레이디 두아'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