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터진다…다음 주 JTBC에서 '첫방' 예고한 한국 드라마
2026-0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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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삼각관계 로맨스 그려
다음 주 안방극장에 설렘을 부를 삼각관계 로맨스가 찾아온다. 한지민(이의영 역), 박성훈(송태섭 역), 이기택(신지수 역) 사이의 짜릿한 로맨스를 예고한 JTBC 새 토일극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18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한지민은 극 중 더 힐스 호텔 구매팀 선임 '이의영' 캐릭터를 연기한다. 일 앞에서는 누구보다 똑부러지고 야무지지만 유독 사랑 앞에서는 서투른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다. 더는 일에만 몰두하며 사랑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이의영은 소개팅을 결심하고, 좌충우돌 연애 도전기를 시작한다.
박성훈이 연기하는 '송태섭'은 목공 스튜디오 대표다. 부드러운 인상과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살고 싶다는 꿈을 꾸는 인물이다.
이기택은 극 중 연극배우 '신지수'로 분해 자유롭고 즉흥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인물이나 운명의 상대로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완벽해 보이는 이의영의 업무 일상으로 문을 연다. 이때 "남자친구 없잖아요?"라는 주변의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일에서는 빈틈이 없지만 연애 앞에서는 번번이 벽에 부딪혀온 그의 현실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여기에 축의금 회수가 어려울 것 같다며 결혼식에 가지 않겠다는 어머니의 말, 연애를 하지 않으니 일밖에 할 게 없지 않느냐는 상사의 지적,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고집하는 이의영을 향한 절친의 타박까지 더해지며 그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진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소개팅에 나선 이의영은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 역시 쉽지 않다는 사실을 체감한다. 잘 먹냐고 묻고는 정작 자신이 더 많이 먹는 남자 1호, 탁자를 두드리며 "여친 합격"을 선언하는 남자 2호, 산책 도중 갑자기 자신을 뮤즈라 부르는 남자 3호까지 개성 강한 소개팅 상대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피로감을 안긴다. 다채롭지만 결코 설레지 않는 만남의 연속은 이의영을 빠르게 지치게 만든다.


인만추마저 내려놓으려던 찰나, 뜻밖의 두 남자가 나타나며 분위기가 달라진다. 목공 스튜디오 HOME 대표 송태섭은 좋아하는 일에는 효율을 따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한편,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 동의하느냐고 묻는 직진 고백으로 이의영의 심장을 흔든다.
반면 연극배우 신지수는 자유로운 에너지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의영에게 갑작스레 술자리를 제안하고, 자신의 오토바이에 태워 시원한 드라이브를 선사하는 등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색다른 설렘을 안긴다.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남자의 만남 역시 강렬하다. 일부러 신지수 앞에서 이의영과 키스한 사실을 흘리듯 언급하는 송태섭, 그리고 그를 향해 숙맥 같다며 맞받아치는 신지수 사이에는 날 선 기류가 흐른다. 그 사이에서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큰일이다. 설렌다"고 고백하는 이의영의 모습은 예측하기 어려운 삼각 구도의 향방에 호기심을 더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