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차범석 박사과정,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 선정~ 청와대서 직접 수여
2026-02-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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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차범석 박사과정,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 선정~ 청와대서 직접 수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이 국가 최고 권위의 이공계 장학생을 대표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장학증서를 받았다.
18일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기계공학과 차범석 박사과정생(지도교수 박진수)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2회 미래과학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로 선정돼 장학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청와대가 2025년도 신규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차범석 박사과정생은 전국에서 선발된 121명의 대학원 장학생을 대표해 단상에 올랐다.
차 씨는 유체역학과 음향학을 결합한 융합 학문인 ‘음향유체역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앞서 BK21 사업 우수참여대학원생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왔다.
전남대 측은 "이번 선정은 지역거점국립대학인 전남대의 인재 양성 역량이 국가적 수준임을 입증한 사례"라며 "체계적인 대학원 연구 지원 시스템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024년 신설된 제도로, 이공계 대학원생 중 최우수 인재를 선발해 석사 월 150만 원, 박사 월 200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장학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