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나의 이름은 5부 밥 짓는 시인 유봉재
2026-0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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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2월 20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나의 이름은 5부에서는 청국장 끓이고 곤드레밥 지으며 삶과 눈물을 시로 녹여낸 봉재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나의 이름은 5부 - 밥 짓는 시인 유봉재
충북 제천 의림지 인근에 자리한 소문난 맛집, 생 곤드레밥집! 유봉재(76) 씨가 29년간 맛을 지켜온 곳이다.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시인 유봉재. 여고를 졸업하고 문학소녀로 자란 봉재 씨는 초등학교 교사였던 남편을 만나 사모님 소리 들으며 4남매를 낳고 가정주부로 살았다.
그러나 IMF 때 남편이 빚보증을 잘못 서면서 전 재산을 잃고, 술만 의지하다 세상을 떠났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밥 짓는 일밖에 없어 지인이 빌려준 시골집에 살면 밥집을 시작했다는데
처음 해보는 밥장사가 어디 쉬웠을까 삼겹살에 이어 삼계탕, 곰탕까지 실패한 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한 것이 시어머니에게 배운 청국장과 곤드레밥.
자리 잡기까지 그 눈물진 세월을 봉재 씨는 한자 한자 ‘시’로 써 내려갔다. 뒤늦게 등단하고 시집도 내며 시인 봉재 씨.
청국장 끓이고 곤드레밥 지으며 삶과 눈물을 시로 녹아낸 봉재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