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광주지방기상청, 업무협약 체결

2026-02-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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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배후마을 주민 대상 폭염ˑ한파 피해 예방 협력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지방기상청(청장 정현숙)과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심우정)는 장성군 배후마을 이동장터를 활용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영향예보와 위험기상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폭염‧한파 등 기상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경우 스마트폰‧앱 기반 기상정보 접근이 어려워 폭염‧한파 등 위험기상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장성군에서 운영 중인 배후마을 이동장터를 생활밀착형 기상정보 전달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지방기상청은 폭염‧한파 영향예보와 단계별 행동요령,기상특보, 위험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동장터 차량의 전광판‧외부 모니터‧음성 안내 시스템을 활용해 배후마을 어르신들에게 기상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게 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이동장터 일정에 맞춰 폭염 피해 예방 공동 캠페인을 추진해,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 야외활동 자제 안내와 함께 생수 전달,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 안내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성군의 배후마을 이동장터는 농촌 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생필품 판매와 함께 어르신 안부 확인 등 복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기상정보 전달 기능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우정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배후마을 이동장터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현장 복지 서비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상정보가 생활 속 안전 정보로 전달돼, 어르신들께서 기상 위험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숙 광주지방기상청장은 “폭염과 한파는 예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어르신들께서 직접 듣고 이해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때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이동장터를 활용한 영향예보 전달이 농촌 오지마을 기상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령층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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