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12시간여 만에 진화…소방관 1명 부상

2026-02-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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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1명 목 부위에 2도 화상 입어

부산 화재 현장 모습.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후 1시 59분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가 23일 오전 2시 25분 진화됐다고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밝혔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부산 화재 현장 모습.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후 1시 59분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가 23일 오전 2시 25분 진화됐다고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밝혔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부산에서 발생한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가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59분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가 23일 오전 2시 25분 진화됐다고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밝혔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일 대응 1단계에서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해 진화에 주력한 끝에 6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88대와 소방대원과 경찰관 등 191명이 투입됐다. 진화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소방관 1명이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해당 자동차 부품 공장 건물 2개 동이 전소되고 1개 동의 절반이 불에 탔다. 인근의 다른 공장 외벽도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액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 화재 예방법은?)

공장 화재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작업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중요하다. 전기 설비는 정기적으로 점검해 노후 배선이나 과부하를 방지하고 분전반 주변에는 가연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한다. 용접이나 절단 작업처럼 불꽃이 발생하는 공정은 별도의 안전 구역에서 실시하고 작업 전후로 잔불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인화성 물질과 화학 약품은 종류별로 구분하여 밀폐 보관하고 환기 설비를 상시 가동해 유증기 축적을 막아야 한다. 또한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를 정상 상태로 유지하고 전 직원이 정기적인 화재 대응 교육과 대피 훈련에 참여하도록 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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