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가방 선물하세요”~함평군, 초등 입학생 전원에 30만 원 쏜다

2026-0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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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특수학교 포함 1인당 30만 원 지급
3월 3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신청… 4월 초 지급 예정
“학부모 교육비 부담 덜고, 아이들의 힘찬 첫걸음 응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통 큰 입학 선물을 안긴다.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다.

함평군 보건소 오감놀이 프로그램
함평군 보건소 오감놀이 프로그램

함평군 보건소는 23일, 2026학년도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가방 사고 학용품 사고”… 실질적 도움 기대

이번 지원금은 책가방, 학용품, 의류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매 비용으로 요긴하게 쓰일 전망이다. 보건소 측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와 가정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축하금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신청 기간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일부터 20일까지다. 학부모는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함평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초, 신청 계좌로 축하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임신부터 학교 입학까지”… 촘촘한 ‘함평형’ 육아 지원

함평군은 입학 축하금 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함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군은 ▲임신 축하 선물 ▲출산가정 외식 쿠폰 ▲출산 축하 선물 ‘행복함’ 꾸러미 ▲첫만남 이용권(200~300만 원) ▲나비고을 출생아 양육지원금(최대 1,000만 원) ▲산후조리비(최대 100만 원) 등 임신·출산·육아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부터 양육, 교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해, 함평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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