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방문하면... 성남시, 교통망 확충·분당 재건축 물량제한 철회 요청
2026-02-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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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토부에 교통망 확충·분당 재건축 물량제한 철회 요청
8호선 판교연장·GTX 환승센터 등 핵심 교통사업 반영 건의...분당 물량 확대 필요성 강조
성남시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성남 방문을 앞두고 대규모 교통망 확충과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인허가 물량 제한 철회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25일 야탑도촌역(가칭) 예정지인 도촌사거리 일대를 찾는 김 장관에게 8호선 판교 연장, 판교~오포 철도, GTX-A 성남역 환승센터, 위례삼동선·경기남부광역철도·수서광주선 역 신설, 백현마이스역·원마을역·SRT 오리동천역 신설 등 핵심 교통 현안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할 방침이다.
또 정부가 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다른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인허가 물량은 크게 늘리면서 분당만 ‘가구 증가 없음’으로 동결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의 즉각적인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성남시는 분당은 주택 수요와 행정 역량, 주민 참여 기반이 충분해 추가 공급을 소화할 수 있다며, 분당 물량 확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정부 공급 목표 달성에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관의 현장 방문이 시민 숙원사업 해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도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관권선거 논란이 없도록 신중하고 균형 있는 행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