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매장유산 행정 지원 AI 앱 '디-헤리티지' 개발

2026-02-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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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연구사 실무 경험 반영…공사 중단·사업 지연 최소화 기대
베타버전, 시와 5개구에서 시범 운영 중... 개선․보완 예정

[위키트리=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매장유산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디-헤리티지(D-Heritage)’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애플리케이션은 대전시 학예연구사가 실무 경험과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것으로 현재 베타 버전이 시와 5개 자치구에 배포되어 문화유산 담당자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매장유산은 땅속에 묻힌 문화유산을 말한다. 유물뿐만 아니라 건물지, 무덤 등 과거 인간 활동의 흔적을 포함한다. 그러나 개발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되어 공사 중단이나 사업 지연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디-헤리티지는 사업 정보 입력 시 관련 법령 기준에 따라 필요한 행정 절차를 자동으로 판정하고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현재 해당 앱을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무형유산 및 지정문화유산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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