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삶은 계란은 제발 '이렇게' 드세요…너무 간단한데 맛은 배가 됩니다
2026-02-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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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재료'면 더 맛있고 건강한 삶은 계란 완성!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 식사는 늘 고민의 대상이다. 최근 건강 관리의 핵심 키워드로 '혈당 스파이크 억제'와 '항염'이 떠오른 가운데 유튜브 채널 '하페테리아 hafeteria(이하 '하페테리아')'가 제안한 초간편 계란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 하루의 혈당 궤적을 바꾸는 이른바 특별하고도 간편한 계란 레시피다.

■ "7분간의 기다림", 완벽한 식감을 위한 전제 조건
![[삽화] 계란을 삶는 과정. AI가 생성한 자료사진.](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2/24/img_20260224093244_b2a363ac.webp)
하페테리아가 공개한 레시피의 핵심은 '준비'와 '시간'에 있다. 하페테리아는 계란을 자기 전에 실온에 꺼내두라고 했다.
다음 조리법은 명료하다. 팔팔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정확히 7분간 삶아낸다.
![[인포그래픽] 특별한 삶은 계란 레시피. AI가 생성한 자료사진.](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2/24/img_20260224093310_22bef2f0.webp)
이렇게 완성된 계란을 반으로 가른 뒤, 기호에 따라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소금과 후추를 살짝 곁들이면 완성된다. 조리 과정은 단출하지만, 그 결과물은 미식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 "맛이냐 영양이냐"… 오일 선택의 미학
![[삽화] 삶은 계란에 후추와 소금, 오일을 뿌린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602/24/img_20260224093344_e6c19a9e.webp)

이번 레시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마지막에 곁들이는 '기름'의 종류다. 하페테리아는 취향에 따라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 오일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영양학적 측면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을 강력히 추천했다. 들기름은 염증 완화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공복 상태의 신체에 훌륭한 에너지원이 된다. 다만, 맛의 조화를 중시한다면 참기름이 가장 뛰어난 풍미를 선사할 것이라는 팁을 덧붙이기도 했다.
■ 고탄수화물 식단과의 작별, '혈당 안정의 체감'
단순히 맛있는 레시피를 넘어, 이 식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실질적인 신체 변화에 있다. 하페테리아는 고탄수 위주의 식단을 먹을 때 보다 하루종일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간식 생각이 줄어든다고 전했다.
아침에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달걀을 섭취하면 혈당 상승 폭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전체 식단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단백질의 보고인 계란과 불포화 지방산의 조화. 하페테리아의 아침 공복 계란 레시피는 건강한 하루를 설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몸에 좋아도 과하면 부담… 계란도 적정량이 중요

계란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아침 식단으로 활용하기 좋은 식품이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1개, 많아도 2개 정도는 무리 없는 섭취량으로 여겨진다. 과거에는 노른자 속 콜레스테롤 때문에 계란을 제한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연구들은 음식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보다 전체 식단의 포화지방과 총열량이 혈중 콜레스테롤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도 지나치면 부담이 될 수 있다.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계란을 많이 먹기보다 의료진과 상담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계란을 버터에 굽거나 베이컨·소시지 같은 가공육과 함께 먹으면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가 늘어 건강에 불리할 수 있다.
결국 핵심은 ‘적당히’다. 계란은 하루 한두 개를 채소, 통곡물 등과 함께 균형 있게 섭취할 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좋은 식품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