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 분명…공천 문제는 당 결정 따를 것”
2026-02-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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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만나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때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0일 사직했다.
김낙준 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청래 대표와 1시간가량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에게) 제 출마 의지를 말했고 격려의 말씀을 주셨다"라고 전했다.
정청래 대표 만난 김남준 전 대변인
김낙준 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 당시 지역구였던 계양을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 직후) 재보선에 나섰을 때 같이 계양에 가서 선거운동을 했다"라며 "(이 대통령이 당시) 계양을 의원으로 임기를 바로 시작했고 제가 보좌관으로 동시에 들어가 보좌관 생활을 처음 시작한 것도 계양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양 주민들과의 인연이 분명히 있고 지금 계양 주민이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낙준 전 대변인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인천 계양을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출마 예정자로서 제 출마 의지는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공천 문제는) 당연히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라고 밝혔다.
김낙준 전 대변인은 '송영길 전 대표와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 대화를 나눴느냐?'라는 취지의 질문에는 "(송 전 대표가) 무죄를 받은 뒤 이에 대해 축하 연락을 드렸고 '고맙다'라고 화답을 해주셨다. (그 외엔) 지금 말씀드릴 만한 얘기는 없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