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무장애 BF 커뮤니티 매핑’ 활성화
2026-02-2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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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기반 현장 데이터 중심 운영체제 전환
다중이용시설‧전용 주차장‧길 찾기 등 제공
주민들 직접 매핑 참여…3월까지 집중 홍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관내 전역의 편의시설 정보를 지도와 목록 등으로 제공하는 무장애 BF 플랫폼 운영체제 전환 작업을 끝마치고 해당 플랫폼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남구는 25일 “장애인과 주민들이 생활 속 편의시설이나 이동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하도록 무장애 BF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업데이트했다”면서 “올해부터는 주민들도 직접 참여해 지도에 각종 정보를 등록‧공유하면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장애 BF 플랫폼은 행정기관 및 관내 주민들이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도 안에 각종 정보를 담는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남구는 지난 2019년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민간업체와 함께 무장애 BF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민간업체에서 제공하는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시스템 보안 강화 차원에서 운영체제 변경을 추진했다.
운영체제 전환은 지난 2025년 12월에 마무리했으며, 기존 플랫폼에 등록된 데이터 정비와 함께 신규 정보도 추가했다.
무장애 BF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설치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음식점과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제공하며, 검색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장애인 접근성 편의를 위해 진입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구역, 엘리베이터, 점형 블록, 전동 휠체어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길 찾기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전화 걸기 등 기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지도 제작을 통해 다양한 정보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여서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무장애 BF 플랫폼 이용 활성화의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3월까지 구청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를 비롯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단체에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관내 장애인시설‧단체 38곳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 기반의 매핑을 확대해 무장애 BF 플랫폼이 관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