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들, 도시 문제 해결에 나섰다
2026-02-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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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교육과 RISE CoAct 리빙랩 통해 대학–지역 협력 성과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가 지역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 참여형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리교육과 CoAct(Community-Act) 랩(연구책임자 박경환)은 교육융합관에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문제 해결 활동 결과보고회를 열고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지리교육과 CoAct 리빙랩은 지난 10월부터 학부생 10명이 참여해 광주광역시 북구 일대의 도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및 실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현안을 교육과 연구, 실천 활동으로 연결하는 RISE 사업의 대표적인 교육 모델로 운영됐다.
결과보고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인근 불법주정차 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 ▲광주광역시 상습 범람 대응 방안 연구(신안교 일대 중심) ▲도심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 조사 및 개선 방안(광주 북구 용봉동 중심) 등 세 가지 프로젝트 성과가 발표됐다.
학생들은 현장 조사, 공간 분석, 정책 제안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도시 공간을 학문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RISE 사업 참여를 통해 일상적으로 지나치던 도시 공간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었고, 내가 살아가는 지역의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 결과가 실제 지역사회 문제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정 전남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CoAct 리빙랩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도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