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복지기동대' 출동~ 소방서와 손잡고 위기 가구 안전 지킨다

2026-02-26 14:01

add remove print link

24일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합동 출동식 개최
소화 패치·미끄럼 방지 매트 등 안전 꾸러미 40박스 전달
"신속한 기동력과 전문성 결합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가구의 안전을 위해 민·관·소방이 협력하는 강력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2026년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식 개최_‘2026년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식’을 개최했다
2026년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식 개최_‘2026년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식’을 개최했다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2026년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출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와 안전, 우리가 책임집니다"

이날 출동식에는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를 비롯해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원, 관내 12개 읍·면 복지기동대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안전 꾸러미’ 40박스를 직접 제작했다.

동절기 위기가구 안전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동절기 위기가구 안전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소화기부터 미끄럼 방지 매트까지… 꼼꼼한 안전 선물

안전 꾸러미는 미끄럼 방지 매트, 붙이는 소화 패치, 스프레이형 소화기, 연기 감지기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7종의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보성소방서 대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사용법 안내와 함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 복지기동대 × 119순찰대, 시너지 효과 기대

보성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가진 신속한 기동력과 ‘119생활안전순찰대’의 전문성을 결합해 위기 가구 발굴 및 생활 불편 해소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영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복지기동대와 긴밀히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미애 보성군 사회복지과장 또한 “사회 취약계층이 겪는 일상 속 어려움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해, 보성군을 더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