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이날'부터 빵값 일부 내린다…케이크는 무려 '최대 만원' 내려
2026-02-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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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 1600원→1500원,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는 3만9000원→2만9000원 등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고물가 국면 속에서 제빵업계에도 가격 인하 움직임이 나타났다. 파리바게뜨가 다음 달 13일부터 일부 빵과 케이크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최근 제당·제분 업계의 설탕과 밀가루 가격 인하 이후 제과·제빵 업계에서 나온 가격 조정 조치다.

파리바게뜨는 26일 빵 6종과 케이크 5종 등 총 11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빵 제품은 1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가격을 낮추고, 케이크는 최대 1만원까지 조정한다.
품목별로 보면 단팥빵은 1600원에서 1500원으로, 소보루빵과 슈크림빵도 각각 1600원에서 1500원으로 내린다. 홀그레인오트식빵은 4200원에서 3990원으로, 3조각 카스테라는 3500원에서 2990원으로 조정된다. 프렌치 붓세는 2500원에서 1500원으로 1000원 인하된다.
케이크 제품도 가격을 낮춘다.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는 3만9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소다팝 케이크는 3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이 인하 대상이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3월 중 1000원 가격의 크루아상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비용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당·제분 업체들은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설탕 가격 인하 효과가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관련 상품 가격 조정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