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출시된 노브랜드 신메뉴…업계 최저가인 '이 가격'
2026-02-26 17:10
add remove print link
2500원 버거로 뒤바뀌는 외식 시장
노브랜드 버거가 고물가 시대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업계 최저가 수준인 2500원짜리 신메뉴를 선보이며 가성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현재 외식 시장은 기록적인 물가 상승세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1% 수준이었으나 식료품 및 외식 물가는 이를 크게 상회하는 3.2%를 기록했다. 장바구니 물가뿐 아니라 식당에서 판매하는 완성된 음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점심값 부담은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원재료비와 인건비, 물류비가 동시다발적으로 상승하는 악재 속에서 대다수 외식 프랜차이즈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가운데 노브랜드 버거는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발상 전략을 택했다.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인 가성비를 극대화해 고객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산이다.
이번에 출시한 어메이징 불고기는 버거의 본질에 충실한 구성이 특징이다. 직화 공법으로 구워낸 고기 패티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달콤 짭짤한 불고기 소스를 듬뿍 사용했다. 여기에 아삭한 식감의 양상추와 알싸한 양파를 더해 맛의 균형을 잡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연 가격이다. 단품 기준 2500원은 현재 국내 주요 버거 브랜드의 메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1만 원 한 장으로 버거 4개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 구조를 설정해 가족 단위 소비자나 단체 주문 고객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단순히 구색 맞추기용 저가 메뉴가 아니라 주력 상품군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초저가 정책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신세계푸드의 치밀한 원가 구조 개선 노력이 숨어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메뉴 기획 단계부터 원가 재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재료 공동 구매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구매 단가를 낮췄다.
연구개발(R&D) 센터에서는 제조 공정 효율화를 위한 기술적 보완이 이뤄졌다. 주방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인건비 효율을 높이는 한편 물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중간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과감히 덜어냈다. 맛과 품질이라는 핵심 가치는 보존하되 운영의 묘를 살려 소비자가 체감하는 최종 가격을 끌어내린 셈이다.

단순 신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와페모 페스티벌(Why pay more Festival)'을 개최한다. 브랜드 슬로건인 '왜 더 내느냐'는 질문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다. 기간 내 매장 방문 고객이나 전용 앱 이용자가 어메이징 불고기를 비롯해 어메이징 더블, 오리지널, 오리지널 새우, 갈릭앤갈릭 등 인기 가성비 메뉴 세트를 주문하면 단품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일부 메뉴의 경우 기존 가격 대비 최대 42% 수준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 이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합리적 소비의 가치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노브랜드 버거의 이번 행보가 국내 버거 시장의 판도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하고 있다. 프리미엄 버거 열풍으로 단품 가격이 1만 원을 훌쩍 넘는 사례가 빈번해진 상황에서 초저가 전략은 명확한 차별화 요소가 된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젊은 층뿐 아니라 실속형 소비를 중시하는 중장년층까지 고객 외연을 확장해 국내를 대표하는 버거 프랜차이즈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고물가라는 위기를 가성비 강화라는 기회로 전환한 이번 도전이 침체된 외식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