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최측근 김용, 6월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시사…“출마 생각 없다는 건 거짓말”
2026-02-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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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BS 라디오 인터뷰서 밝힌 내용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27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나는 출마할 생각이 없다'라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김용 전 부원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최근 '대통령의 쓸모'라는 책을 내고 전국을 돌며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부원장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설 등이 제기된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김용 행보 주목
김용 전 부원장은 2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으면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용 전 부원장은 출마 희망 지역에 대해선 "(말하기) 좀 이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김용 전 부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 도전 계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치 행보를 비판했다.
김용 전 부원장은 "지사가 되시고 나서 고생한 사람들을 하나도 안 챙기셨다"라며 "많이 서운했다. 아쉬운 점이 굉장히 많은데 그게 아직 풀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 전 부원장은 자신의 책에서 '김동연 지사가 그의 당선을 도운 이재명 대통령 측 인사들을 경기도정에서 배제했다'라고 비판했다.
김용, 김동연 정치 행보 비판하기도
김용 전 부원장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것을 놓고 일각에서 '정치적 화해 제스처'라고 평가한 것을 두고는 "조금 유감스러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