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전국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 개최
2026-02-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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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재배기술·데이터 조사방법 연계로 현장 적용성 높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전국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전라남도,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농업빅데이터조사원 60명과 사업 담당자 10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농업 현장의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시설·노지 작목별 재배기술과 데이터 조사방법을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방울토마토 재배기술 및 데이터 조사방법 ▲딸기 재배환경 및 근권관리 기술 ▲밀 재배기술 및 데이터 조사방법 ▲노지 환경데이터 수집센서 설치 및 관리방법 등이다.
특히 작목별 생육 특성에 맞는 조사 항목 설정 방법과 데이터 표준화 기준, 환경센서 설치 시 유의사항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조사원의 데이터 수집 정확도를 높이고 지역 간 조사 품질의 균일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길호 전남도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농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정량화하는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집된 데이터가 향후 생산성 향상과 경영 개선,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국 단위 농업빅데이터 조사체계의 표준화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AI 기반 농업인 의사결정 플랫폼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