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2회 남았는데…13.9% 자체 최고 시청률 찍고 '동시간대 1위' 기록한 한국 드라마

2026-03-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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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홍' 14회 전국 평균 11.8%, 수도권 최고 13.9%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일 방송된 14회에서는 한민증권 비자금 탈환이라는 최종 목표에 점점 가까워지는 홍금보(박신혜)의 모습이 펼쳐졌다.

'언더커버 미쓰홍' 14회 일부. / 유튜브 'tvN DRAMA'
'언더커버 미쓰홍' 14회 일부. / 유튜브 'tvN DRAMA'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언더커버 미쓰홍' 1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11.8%, 최고 13.1%, 수도권 기준 12.3%, 최고 13.9%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인 것은 물론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홍금보는 신정우(고경표)를 찾아가 여의도 해적단 합류를 제안했다. 단순한 설득이 아닌, 한민증권 비자금 장부를 직접 내보이며 자신의 계획도 공개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신정우는 결국 손을 잡았고, 여기에 고복희(하윤경), 알벗 오(조한결), 이용기(장도하)까지 가세하며 여의도 해적단의 재탄생을 알렸다. 다섯 명은 새 홈페이지를 열어 존재를 공식화했고, 홍금보는 대표자명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전면에 나섰다.

강필범(이덕화) 회장은 공석이 된 한민증권 사장 자리를 두고 알벗 오와 강노라(최지수) 가운데 한 명을 낙점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게는 여의도 해적단의 선장을 색출하라는 동일한 과제가 주어졌다. 알벗 오는 홍금보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선장이라는 사실을 아버지 오덕규(김형묵) 상무에게 은밀히 알렸고, 오 상무는 이를 감추기 위해 엉뚱한 인물을 선장으로 꾸며 강 회장에게 보고했다. 그 결과 알벗 오는 공을 인정받아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언더커버 미쓰홍' 14회 일부. / 유튜브 'tvN DRAMA'
'언더커버 미쓰홍' 14회 일부. / 유튜브 'tvN DRAMA'
'언더커버 미쓰홍' 14회 일부. / 유튜브 'tvN DRAMA'
'언더커버 미쓰홍' 14회 일부. / 유튜브 'tvN DRAMA'

그러나 판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강노라를 지원하던 비서실장 송주란(박미현)이 알벗 오와 오 상무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강 회장에게 공개한 것. 여기에 여우회 비자금 문제까지 오 상무에게 뒤집어씌우며 상황을 걷잡을 수 없이 몰아갔다. 결국 여의도 해적단의 전략대로 오 상무는 강 회장에게서 버림받았고,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혼란 속에서도 인물들의 선택은 분명했다. 알벗 오는 집에서 쫓겨나 모든 것을 잃은 처지에서도 홍금보를 돕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강노라 역시 스위스로 향해 자신의 계좌에서 비자금 인출을 시도하며 사주 일가라는 위치를 넘어 작전에 힘을 보탰다. 이들의 연대는 점점 단단해졌고, 동료애는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여의도 해적단은 송 실장의 금고에 결정적 증거가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비밀리에 금고를 열었다. 그 안에는 한민증권 지점장들이 비자금 조성을 위해 차명 계좌를 제공한 정황과 인감도장 등 구체적 증거가 빼곡히 담겨 있었다. 치밀하게 움직인 끝에 여의도 해적단은 국내 비자금까지 모두 탈환하는 데 성공했고, 텅 빈 잔고를 확인한 강 회장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방송 말미, 강 회장은 여의도 해적단의 대표 홍금보와 그를 돕는 신정우를 정조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반격을 예고했다. 남은 2회 동안 펼쳐질 치열한 수 싸움과 정면충돌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시청자들도 다음 이야기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다음 주도 너무 재밌겠다" "진짜 재밌네. 어떻게 후반부로 갈수록 더 재밌어지냐" "스토리 탄탄. 뒷심도 있네"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본방사수 예정" "끝나면 이제 뭐 봐" "벌써 끝나가서 아쉽네" 등의 코멘트를 남겼다.

'언더커버 미쓰홍' 15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튜브, tvN DRAMA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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