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성연손불면 장학회, 새 리더십 출범~ 임희구 제10대 이사장 취임
2026-03-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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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이·취임식 성료… 김종옥 전 이사장 노고 격려
2008년 설립 후 115명에 1억여 원 지원… 지역 인재 요람 역할 톡톡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손불면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든든한 버팀목인 ‘성연손불면 장학회’가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함평군 손불면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인사와 장학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연손불면 장학회 2026년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아름다운 바통 터치… 김종옥 이임, 임희구 취임
이날 행사는 그동안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장학회를 이끌어 온 제9대 김종옥 이사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중책을 맡은 제10대 임희구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임하는 김종옥 전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장학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로 취임한 임희구 신임 이사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故 임승규 옹 유지 받들어… 1억 원 넘는 장학금 쾌척
자리를 함께한 임수영 손불면장은 “성연손불면 장학회의 장학금을 받는 아이들은 ‘고향 손불이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장학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연손불면 장학회는 지난 2008년 고(故) 임승규 옹이 지역 인재 양성을 염원하며 설립한 단체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15명에게 총 1억 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손불면을 대표하는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