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10년 연속 군 단위 출생아수 1위 달성

2026-03-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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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군 단위 출생아 수 1위 유지
합계출산율 1.02명으로 전국 평균인 0.8 대비 높은 수준

대구 달성군이 10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출생아수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2025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모습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10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출생아수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2025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모습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이 10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출생아수 1위를 달성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는 1500명으로 전국 82개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또한 1.02명으로 전국 평균(0.8명)을 크게 웃돌며 저출생 위기 속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확충,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출산과 양육이 가능한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한 결과로 보고 있다.

달성군은 특히 결혼, 출산, 교육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결혼 및 출산단계에선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지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검사 △힐링태교방 △출산축하금 △분만 및 산후조리원 비용 감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기사랑 유모차 대여사업, 달성어린이숲도서관 운영,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전액 무상 지원사업,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 양육 부담 경감과 교육환경 개선 정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다둥이가정 숙박시설 이용요금 지원, 다둥이 행복가게 쿠폰북 지원, 다자녀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전국 군 단위 출생아 수 10년 연속 1위라는 성과는 달성군의 정주 여건과 정책적 노력이 결합된 결과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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