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축구 전설' 차범근과 함께할 꿈나무 찾는다

2026-03-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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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초등생 100명 모집…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관내 거주 학생 우선 선발, 온라인·우편 접수 가능
"협동심과 도전정신 배우는 기회"… 지역 체육 기반 강화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고흥군이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차범근 감독의 이름을 내건 축구 교실을 열고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모집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2026년 차범근 축구교실’의 참가 학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 4월 킥오프… 매주 수요일 그라운드 누빈다

이번 축구 교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진행된다. 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 방학 기간에는 휴강한다.

모집 대상은 고흥군 관내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으로,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 관내 학생 우선 선발… 기존 참여자 지속성 보장

올해 선발 과정에서는 지역 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참여 학생과 관내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후 정원 미달 시 관외 거주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고흥군청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고흥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개강식은 4월 1일 고흥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구비 서류 등은 고흥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순 체육 넘어선 인성 교육의 장"

고흥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차범근 축구교실은 아이들이 단순히 축구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땀 흘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성장의 장”이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체육 기반을 탄탄히 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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