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효자손 '쪼그리' 전 농가 보급~"허리 펴고 농사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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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편의의자 '쪼그리' 1만 2773대 지원… 6일까지 공급 완료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허리·무릎 부담 덜어주며 '호평'
윤병태 시장 "여성·고령 농업인 건강 보호 및 작업 환경 개선 총력"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작업 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편의의자인 ‘쪼그리’를 관내 전 농가로 확대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 입소문 탄 '쪼그리', 전 농가 필수템으로
나주시는 기존 도비 지원 사업으로 시범 보급했던 ‘쪼그리’가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와 작업 부담 경감 효과를 입증함에 따라, 시비를 추가로 편성해 지원 대상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 전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 조달청 혁신제품… 허리 지지대 일체형으로 편안함↑
이번에 보급되는 ‘쪼그리’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기능성 의자다. 허리 지지대와 엉덩이 받침이 결합한 일체형 구조로 설계되어 작업 시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허리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는 반복 동작이 많은 밭농사 특성상 무릎과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근력이 약한 여성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다리 저림이 덜하고 작업 피로도가 확연히 줄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편의 의자 확대 보급이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