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광주시 북구청장 예비후보 "생활만족 1등 북구 만든다"~7대 비전 선포
2026-03-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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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의회서 출마 기자회견… "31사단 이전 부지, AI 신성장 거점으로"
지하철 공사 조기 완공·영유아 무상복지·우치공원 테마파크화 등 공약
"관리형 행정가 넘어 미래 설계하는 혁신적 리더십 필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정달성 광주시 북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31사단 부지를 활용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생활 밀착형 AI 정책 도입을 골자로 한 ‘생활만족 1등 북구’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달성 예비후보는 5일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핵심 비전을 발표하며 북구의 미래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 "북구, 통합특별시 이끄는 엔진 돼야"
정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북구는 이제 단순한 관리의 대상을 넘어 통합특별시를 견인하는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현 문인 북구청장의 행정에 대해 "그간의 문제의식과 노력을 존중하며, 축적된 성과를 이어받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하면서도, "지금은 관리형 행정가가 아닌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차별화를 꾀했다.
◆ 31사단 부지에 'AI 산업 거점'… 경제 1등 도시 조준
정 예비후보가 제시한 7대 비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경제 만족 1등 도시' 전략이다. 그는 "약 50여만 평 규모의 31사단 부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AI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해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광주역 이전과 연계해 북구 경제의 새로운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인 지하철 공사 문제에 대해서도 "조기 완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민 고통을 덜겠다"고 약속했다.
◆ 생활 속에 스며드는 AI… 복지·문화까지 챙긴다
'생활형 AI 1등 도시' 전략도 내놓았다. AI 교통통제 시스템, 학습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도입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공공산후조리원 및 복합돌봄·의료단지 조성(영유아 무상복지 실현) ▲우치공원 복합테마파크화(판다+K-pop 야외공연장) 및 무등산 워케이션 센터 조성 ▲디지털 트윈 기반 침수 예방 시스템 구축 등 복지, 문화,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공약들을 제시했다.
정달성 예비후보는 "북구가 성장해야 통합특별시도 성공할 수 있다"며 "중앙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말이 아닌 실행으로 북구를 진정한 생활만족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