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바라기' 김경훈, 대전 중구청장 출마

2026-03-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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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시의회서 기자회견...'중구 발전 위한 강력한 리더십 필요”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5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김지연 기자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5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5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자신을 “40년 넘게 중구를 떠나지 않고 중구 발전과 구민 행복만 생각해 온 ‘중구 바라기’”라고 소개하며 “이제 새로운 리더십으로 중구를 다시 대전의 중심,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는 지난 100년 동안 대전의 실질적 중심이자 경제와 문화가 번성했던 성장 거점이었지만 2000년 이후 도시의 핵심 기능이 서구와 유성구로 이동하면서 20년 넘게 침체를 겪어 왔다”며 “이제는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도시를 다시 일으킬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중구의회 의원과 대전시의회 의원, 시의회 의장을 지낸 12년 의정 경험과 대전시 정무수석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건설회사 CEO 경험을 언급하며 “낙후된 중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구가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빵의 도시’, 한화이글스를 중심으로 한 ‘야구의 도시’, 원도심 맛집을 중심으로 한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등을 중구 도약의 기회로 꼽았다.

김 전 의장은 도시재생과 인구 유입 정책,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고 중구의 명예와 성장판을 다시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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