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택시 심야요금 오른다...자정~2시 할증 30% 인상

2026-03-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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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복합할증 50% 상향...기본요금 인상은 하반기 검토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시민 경제의 어려움과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택시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택시 심야 할증요금과 복합 할증요금이 조정된다.

심야 할증은 기존과 같이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하며,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는 기존 20%에서 30%로 인상한다. 나머지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와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는 기존 20%를 유지한다.

또 심야 시간대 대전시 사업 구역 외로 이동할 경우 적용되는 복합 할증은 기존 40%에서 50%로 상향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 택시업계의 지속적인 건의와 물가, 인건비, 연료비 상승 등 경영 여건을 반영한 결과로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요금 인상 여부는 하반기에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타 시·도와의 요금 수준을 고려한 결정이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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