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품은 낚시 성지서 ‘월척의 꿈’… 예당전국낚시대회 28일 팡파르

2026-03-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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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강태공 500명 모집… ‘최대어·외래어퇴치상’ 신설하고 예산 한우 등 미식 행사 풍성

지난해 예당전국낚시대회 모습 / 예산군
지난해 예당전국낚시대회 모습 / 예산군

국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충남 예산군 예당호가 전국 강태공들의 짜릿한 손맛을 기다린다. 예산군은 오는 28일 예당전국낚시대회장에서 ‘제21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전국의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규모의 민물낚시 축제로, 그동안 늘어나는 레저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착순 50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시상 내역과 부대 행사를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끈다. 본상인 1위부터 10위까지의 시상 외에도 낚시인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최대어상’과 토종 생태계 보호의 의미를 담은 ‘외래어퇴치상’ 등 특별상을 새롭게 신설해 수상의 문턱을 낮추고 재미를 더했다.

치열한 낚시 경쟁의 열기는 예산의 넉넉한 인심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축제로 이어진다. 군은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예산의 명물인 진한 민물고기 어죽과 바삭한 새우튀김, 육즙 가득한 예산 한우구이 등 풍성한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여기에 품질 좋은 예산 미황쌀 등 다채로운 경품 추첨까지 더해져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당호는 풍부한 어족 자원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출렁다리와 모노레일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졌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낚시인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당내수면어업계(041-333-0545) 또는 예산군 축산과(041-339-782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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