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섬 트레킹 갈까?”~전남도, 수도권 여행객 홀릴 ‘히든카드’ 꺼냈다
2026-03-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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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수도권 25개 우수 여행사와 간담회… 최신 여행 트렌드 상품 전면 배치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 맞아 반값 여행·섬 캠핑 등 이색 프로그램 봇물
펫트레블·파크골프 등 맞춤형 신규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 발길 잡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올해 전라남도로 향하는 여행길이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트레블’부터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파크골프 힐링여행’, 부담 없이 떠나는 ‘반값 섬 여행’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매력적인 관광 상품들이 수도권 여행객들을 찾아간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용산역에서 수도권 25개 협력여행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 매력 넘치는 전남의 섬으로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채로운 섬 특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는 접근성 등 섬 여행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섬 반값 여행’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섬 트레킹 및 캠핑 프로그램을 여행사에 적극 소개하며 상품화를 당부했다. 다가오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역시 주요 관광 코스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 취향 저격 맞춤형 여행
전남도는 기존의 미식, 웰니스, 정원, 사찰 등 검증된 주력 여행 상품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세분화된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할 신규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춘 펫트레블과 중장년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수도권 여행업계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전남 관광이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