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동욱, 서울시장 불출마…“당에 헌신”

2026-03-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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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오는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 뉴스1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 뉴스1

신 최고위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정치적 진로와 당의 상황, 지역구 사정 등을 함께 고려하며 여러 의견을 들었고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나아가기보다 잠시 멈춰 서서 당에 헌신하는 길을 찾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를 권유하고 지지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당 지도부와 출마자, 당원과 지지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이제는 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저 역시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페이스북.

같은 날 국민의힘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유철 경기도당 상임고문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상임고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원유철의 경기한바퀴’ 활동을 통해 경기도 곳곳을 돌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여러 현안을 직접 확인하면서 경기도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 상임고문은 “경기도지사에 도전하기에는 스스로 부족함이 많다는 점을 깊이 성찰했다”며 도전을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출마하지는 않지만 경기도를 위한 활동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에서 선출될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전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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